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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할인율 10%로 상향…가입자 15만명 돌파![공주일보] 공주시가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의 할인율을 4월부터 10%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상품권 관련 국비 예산이 삭감되면서 기존 10% 할인율을 올해 들어 5%로 낮춰 적용해 왔으나 최근 국도비 103억원이 확보되고 지속적인 고금리, 고물가 상황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국도비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율은 재조정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인당 구매한도와 보유한도, 가맹점 등록 기준 등도 새롭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인당 월 충전 한도는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하향되고 최대 보유 한도는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낮춘다. 또한, 5월 1일부터는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조건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된다. 연 매출 30억원이 넘을 경우에는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으며 기존 가맹점 등록도 취소된다. 한편, 공주페이 총가입자는 지난 24일 현재 15만 1600여 명, 가맹점은 4,900여 개소로 누적 발행액은 4339억원에 달한다. 공공배달앱 가맹점도 296개소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시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3000원 할인 쿠폰을 연중 발행 중이다. 3월에는 초·중·고등학교 신학기 및 대학교 개강을 맞아 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정의 달, 명절 연휴, 연말에 5000원 쿠폰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사랑 상품권인 공주페이의 할인 혜택을 늘려 최근 난방비 등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체된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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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 ‘모델숍’ 개장[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오프라인 모델숍이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원도심인 중동 일원에서 최원철 시장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본부장, 박명훈 공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영협동조합의 모델숍 오픈식을 가졌다.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생산자, 동네 상점, 스타트업, 소비자 등이 참여해 지역 상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가 하나의 소생활권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과 시비 2억 3,400만 원을 투입, 민관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델숍 8개소, 지역상품 생산자 25개소, 177개의 지역 상품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 플랫폼인 휘파람 운영사인 ㈜에어뉴와 컨소시엄을 이뤄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인 ‘휘파람 마켓’을 구축했다. 이번 ‘탄소영협동조합’ 모델숍 오픈을 시작으로 단과일카페, 고마드림, 공주창고, 공주 율찬 등 총 8곳이 공주 원도심과 신도심, 유구읍 등에 이달 중 차례로 문을 열게 된다. 시는 동네상점이 갖는 접근성과 체험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동네상점을 지역상품 유통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식품뿐 아니라 공예품, 생산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지역 상품이 로컬유통채널을 통해 유통과 소비까지 이뤄진다”며, “모델숍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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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설 명절 이벤트 실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공주페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공주페이를 이용해 ‘전통시장 가맹점’ 및 ‘착한가격업소’ 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천 명에게 공주페이 1만 원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관내 산성시장 및 유구시장 지역과 산성시장 활성화구역인 중동 일원에 소재한 가맹점이며, 착한가격업소 19개소는 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연중 공공배달앱 이용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설과 추석, 가정의 달, 연말에는 5,000원 쿠폰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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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이상 부모 모시는 3대 가정에 ‘효행장려금’ 20만 원 지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노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을 위해 효행장려금 제도를 2022년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지원 대상은 만 7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이상 가정을 이루고 부양하는 세대주이다. 효도대상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부양하는 자가 해당된다. 또한 기존 세대주(부양하는 자)만 거주 조건을 보았다면 ‘공주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2023년부터는 3대(代) 모두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연 40만 원으로 설과 추석 명절을 전후해 1회에 20만 원씩 계좌 입금 또는 공주페이로 지급되며 지급방식은 신청인이 선택한다. 신청은 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효행장려금 지급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장병덕 경로장애인과장은 “효행대상자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들의 효행문화 확산과 효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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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전입 담당 직원 등은 대학 졸업까지 최대 4년 매월 7만 원씩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공주시 학생 전입지원금 지원 혜택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신관동은 캠페인을 펼친 이틀 동안 현장에서 52건의 전입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한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의 인구 증가와 유지시책에 신관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공주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과 15개 단체협의회는 공주대와 지난 5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대 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시책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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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2,300억 돌파! 가입자 10만 2천 명 달해[공주일보] 충남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발행한 공주페이가 출시 2년 7개월 만인 지난 21일 누적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초 2천억 원 달성에 이어 불과 3개월도 채 안 돼 300억 원이 발행된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매일 100여 명씩 증가하면서 총가입자 수는 10만 2천 명을 넘어섰으며 가맹점 역시 4,314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민 상생지원과 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한데 이어 올해 대학생 전입지원금 등을 공주페이로 지급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적극 유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0% 할인 혜택을 올해도 유지,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시한 공주페이 배달앱은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 누적 거래액 9억 원을 돌파했다. 민간 배달앱보다 평균 90% 저렴한 1.7%대의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면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페이와 공주페이 배달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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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배달앱 ‘승승장구’..배달시장 25% 점유[공주일보] 충남 최초로 지난해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배달앱은 모바일 전용 지역화폐인 공주페이와 연동,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로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시행 6개월 만인 지난 23일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했으며 누적 거래액은 8억 42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공주시 전체 배달앱 시장의 25%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민간 배달앱들이 선점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 공주페이 배달앱의 가장 큰 이점은 1.7%라는 저렴한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평균 8% 이상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주페이로 결재가 이뤄지다 보니 경기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도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 할인쿠폰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 5억 2천만 원의 거래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특별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배달 부자재와 배달비도 지원했다. 또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대행사인 휘파람에서 서버 증설과 시스템 업데이트,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고, 비용 정산 지연 등 가맹점의 불편 사항도 보완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주페이 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라며 “소비자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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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8,555억 편성…지역경제 회복과 재도약 초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7,509억 원보다 13.9%, 1,046억 원 증가한 8,555억 원으로 일반회계 7,705억 원, 특별회계 850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부양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주안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선7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민선 8기 디딤돌로 시세 확장을 위한 미래 투자 그리고 탄소중립 등 새로운 변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지역개발 분야는 올해보다 121억 원 증가한 2,322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27.1%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자금 융자 100억 원을 비롯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주페이 발행 68억 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190억 원을 편성했다. 공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 35억 원도 반영했으며 3년차에 접어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도 8억 3천만 원이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집중한다. 올해보다 140억 원, 21.6%가 증가한 790억 원을 배정했는데, 2023년 대백제전을 대비한 프레 대백제전 42억 원, 공산성 미디어 아트 20억 원, 석장리유적 방문자센터 건립 20억 원 등이다. 갈수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보다 255억 원 증가한 2,321억 원을 편성,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 여성과 어르신, 아동, 다문화 등 각계각층에 맞춰 구축한 공주형 복지 기준선을 착실히 수행하고, 청년 지원정책과 인구감소 문제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환경 분야에 올해보다 101% 증가한 265억 원을 편성해 웅진지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등 한국판 뉴딜의 3대 핵심인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같은 예산안은 공주시의회에 제출됐으며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공주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애정 어린 관심과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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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배달앱’ 혜택이 팡팡![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페이 배달앱 가맹점 지원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가맹점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배달 부자재와 배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공주페이 배달앱으로 주문되는 건에 대해 전액 지원되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특별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배달앱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및 1만 5천 원 상당의 배달비 쿠폰(주1회로 한정)을 발행한다. 또한 배달앱 친구 초대 시 회원가입을 한 친구와 본인 모두에게 1만 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우리동네 맛집으로 선정된 10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도 발행된다. 단, 최소 2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에만 해당된다. 한편,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은 시중 민간 배달앱에 비해 약 90% 가량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 현재 누적 1만 2,000여 건의 주문과 2억 7천만 원 거래가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시는 올해 말까지 300개소의 가맹점 모집과 15%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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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접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오는 9월 6일부터 개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9억 원 이상의 고액자산가와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자는 제외된다. 공주시의 경우 전체 인구 10만 3천여 명 가운데 약 90.3%인 9만 3천여 명이 지급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대상 여부 확인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미리 신청하거나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홈페이지 등에서 직접 조회도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개인별 신청, 수령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수령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동거인 제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경우 주민등록이 따로 되어 있더라도 예외적으로 관련 증명서류를 구비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공주페이나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착한페이 어플을 활용해 9월 6일부터 시작되고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초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와 신청 폭주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요일제(5부제)를 시행한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협업팀(TF)을 구성했으며, 대상자 선별과 지원금 지급, 이의신청 관리 등 전 단계를 일괄적으로 운영,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